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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제1기생의 학부모입니다.
2008-02-06 21:53:59
제1기 자연체험학교 수료생 곽병주의 엄마입니다.
공지사항에 의하면 올해에 운영되는 제2기 '자연,과학 영어체험학교'는 영어로 진행되며 학과목형식에 시간도 더 늘어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수료식때 교수님들도 영어로 진행하는 것에 많은 부담을 느끼신다고 하셨고 저역시 그린램프의 환경교육의 취지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된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환경캠프에서 학과목을 영어로 진행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요?보통 초등고학년이 되면 영어학원에서도 사회,과학과목을 현지교과서 등의 원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보고서를 쓸 때 그날 보고 들은 환경지식이나 문제점에 대해 생각하기보다 익숙치 않은 단어를 찾느라 사전을 끼고 있어야 한다면 정말 가슴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번만 교수님의 입장과 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혹,행사를 주관하는 주최측이나 부모들의 욕심은 아닐지요.
개인적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오히려 내용면에 좀 더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합니다.
즉, 계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내용의 다양성와 심화에 힘을 써 주시고 고위환경지도자과정을 교육 받으시는 분이나 주최하시는 분의 자제들이 외부에서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과 동등한 여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캠프에 참여시키는 부모님들은 사실, 서울대학교에서 주관한다는 것을 믿고 보내는 것이므로 대학측 역시 책임감을 가지고 끌려다니는 듯한 입장은 취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캠프의 취지이고 그 취지에 부합된 의사를 가진 학생들이 참가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사적인 견해이므로 의견이 다른 분들께는 조심스럽고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캠프를 주관하시고 주최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가지 더 제안합니다.
놀토를 이용한 주기적인 캠프 운영은 어려운지요?
한달에 한번씩 일년내 캠프에 참가할 수 있다면 더 의미가 있고 교육적 측면에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생활속에서 환경을 한번 더 생각하고 적용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올해도 유익한 캠프를 기대하며 있겠습니다.
추천 : 0, 조회 : 5,800
코멘트 2

곽병주 학부모님 의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본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계셨으면 하였는데
이용하시는 학생이나 학부모님이 계시지 않아 괜한 비용만 낭비하지 않았나 생각되어
실망이 컷었는데 학부모님의 의견이 계셔서 반가웠습니다.

의견에 대한 답을 드리겠습니다.

1. 2008년 영어자연과학체험교육 관계에 대하여
   영어자연과학체험 교육은 교수님들이 부담을 느끼는 것이 사실입니다.
   혹여 교육시 발음등에 사람이다보니 실수가 있을시 뒷감당이 가볍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행하려고 하는 것은 환경은 전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는 원칙이 있습니다. 또한 현재는 국제화시대입니다. 환경실태와 환경보전적 국제적 노    
   력은 어디에 이르렀으며, 어떻게 진행되는가 ?
   어린이에서 어른에 이르기까지 국제적 상호 네트워크 활동은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등의    
   문제는 상호 방문하여 견학체험을 통한 의견교환과 정보공유, 교류 등을 통해 가능하게    
   됩니다.

   부끄러운 고백과 하나의 실례를 소개합니다. 저희 사단법인 그린램프교육연합은 국내
   서울대학과 미국워싱턴 대학(시애틀 소재)과 국제환경교육공동운영협력 협약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영문서신이 빈번하게 오고갑니다. 번역에 능통한 직원이 없습니다.
   그래서 서울대학 교수님들이 중요사안은 번역하여 알려줍니다. 유럽, 일본, 동남아 국가    
   들과의 연대가 가능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사소통문제의 애로가 큼으로
   아직껏 우물 안 개구리 식 교육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땅의 미래 주역들은 이러한
   언어에 대한 장애가 없어야겠다는 절실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소수의 학부모 외에 모든 관심이 영어에 집중되어 있고, 환경에는 관심이 없습니    
   다. 어떻게 하면 환경공부를 시킬 수 있을까도 문제입니다. 지원자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영어자연과학체험학교는 과목당 3일이 할애됩니다.
   1일-교실에서의 해당과목 , 2일 - 교실에서 동일 교육 및 토론, 3일-현장에 직접 나가    
   견학과 체험교육, 토론 등을 갖습니다. 자연스럽게 영어 수준을 높일 수 있고, 직접 회화    
   수준을 높일 수 있습니다. 허락된 시간을 가늠하여 가능하게 진행 발전시킬 것입니다.

   우선 시작단계입니다. 행동하며, 터득에 의한 발전이 있게 할 것입니다. 자녀들의 폭넓은    
   안목을 갖게 할 좋은 기회가 아닐는지요.

2. 프로그램 진행에 대하여
   하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려면 교수님 수강생 입장과 목적 및 기대효과 등을 충분히  
   검토합니다. 그리고 그린램프와 서울대학교가 함께 고민하고 연구합니다. 그런 결과에     
   따라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어떤 한쪽의 강요나 독단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수료증을 학교에서 수여한 내용은 학교에서 책임집니다.
   학생들을 참여시킬 수 있는 기간이 한정되어 있어 과목도 우선순위로 정합니다.

3. 교육내용의 다양화 및 노는 토요일 활용에 대하여
   좋은 의견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집무시작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 성과에 대한 성급한
   평가를 하는 국민이 있습니다. 조금쯤 지켜보는 기다림이 미덕 아닐는지요.
   노는 토요일 활용 기획은 실은 2000년 ~2003년까지 그린램프에서 년 100회 이상의
   체험 교육을 진행했었습니다. 극소액의 참가비를 받고 정부지원금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체험교육은 학부모님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적지 않은 비용이 듭니다. 교재 발행, 참가
   학생 모집, 버스 임대 등 20명당 강사 1명, 보도 1명, 점심식사 등등 이 소요됩니다.
   투쟁적 환경단체는 정부와 언론에서 홍보지원과 시민기부 등이 제법 있습니다.
   교육단체는 조용한 활동으로 그런 혜택에서 밀립니다. 어떻든 재원이 확보되면 활성화
   할 것입니다. 그린램프 홈페이지를 세밀히 살펴보시면 활발히 활동하였던 흔적을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몰라서가 아니라 말 못할 애로가 있어서 확대 활성화가 멈추어 있는
   것입니다.

   영어자연과학 체험학교는 지금도 학교와 그린램프가 협의중에 있습니다.
   결정 후 통보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해와 사랑, 관심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져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이사장 정병윤 드림

2008-03-25 11:36:43

기대 이상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현실적인 문제와 국제적 교류까지 염두에 두셨다니 오히려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한두번의 국제교류에 참석해 본 바 의사소통이 가장 절실한 문제였음에 동감합니다.앞으로도 좋은 체험학습과 교육 부탁드립니다.
오랜만에 방문해보니 너무 반가운 분들이 보이네요.
다음에 꼭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1기     곽병주엄마 드림

2009-03-19 00: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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